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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에서 국립대박물관협회 세미나


... 한문숙 (2015-07-24 12:04:54)



24~25일 군산대 박물관에서 ‘2015년 국립대학교박물관협회 학술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학술세미나에서는 전국 21개 회원교 중 13개교 박물관장, 학예사 등 관계자 50여명이 모여 국립대학교박물관의 현안문제와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의를 벌였다.

특히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학생 대상 자유학기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교육부 학교정책관 공교육진흥과 장석환 서기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장 서기관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대응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자유학기제의 필요성과 운영방안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고, 이날 강의를 들은 관계자들은 지역사회에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대학박물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인식하고, 각 대학이 준비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며 상호 보완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어 군산대 사회환경디자인공학부 송석기 교수의 “군산의 근대기 건축유산 활용과 과제”, 한국교원대학교박물관 조익현 학예연구사의 “국립대학교박물관의 나아갈 길”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이번 학술 세미나를 주관한 군산대 김종수 박물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립대학교 박물관은 비슷한 인적, 물적 환경을 가지고 있어 지향하는 바가 비슷하다”면서 “격의 없는 정보 소통 및 공유를 통해 상호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협조하여 지역 교육기관 및 지역사회에 대학박물관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인선 국립대학교박물관협회장(순천대학교 박물관장)은 “국립대학교 박물관은 재정 감소로 인한 열악한 상황에서도 상호 협력하여 자유학기제 및 지역문화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자유학기제 또한 지역사회와의 연계방안으로서 대학박물관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참가자들은 지역사회에 자유학기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개발하는 데 국립대학교 박물관이 차치하는 역할이 매우 크다는 데 합의하고, 각 대학교박물관이 지역의 정체성을 세우고 지역 학생들의 역량을 개발하는 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