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국립전주박물관과 28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지역 교원들에게 역사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박물관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르게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박물관 전문 인력과 시설 등을 활용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체험 및 창의적 체험 활동을 위한 협력 △교원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지역의 역사와 문화의 이해 및 발전을 위한 교육과 연구 사업에 대한 협력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지자체의 협력을 통해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구축하고 각 기관들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특히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대비해 작년부터 꾸준히 주요 기관들과의 업무협약으로 진로 및 직업체험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