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이 지난 4월에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 지 4개월이 지났다. 지난 4개월 동안 메르스로 인한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기간을 기본기와 내실을 다지는 시기로 삼고, 하반기에는 지역민들에게 더 풍요로운 볼거리제공을 위해 익산예술의전당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익산예술의전당은 공연 및 전시회에 대한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 추경예산에 2억을 확보하였고, 연말까지 매월 2 ~ 3회 정도 수준 높은 기획공연과 2번의 전시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도 광복 70주년 기념으로 서울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초청하는 등 전국규모의 『한국회화 50인전』을 기획하여 높은 수준의 미술품 관람 기회를 지역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주차장 추가 조성 설계용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까지 100면 이상의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며, 공연관람 에티켓 및 예매문화 정착 등의 공연문화 조성을 위한 인력 채용계획 등 우수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익산예술의전당 최봉섭 관장은 “익산예술의전당이 최고의 수준 높은 공연 및 전시를 선보이기 위하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직원 모두가 혼연 일체가 되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공연 및 전시회에 참여하여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문화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