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전주농업 발전 위해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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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숙 (2015-08-06 15: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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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전주시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6일 김승수 시장과 고관달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전주시 농업인단체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미래농업·농촌 발전과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원예특작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통한 농업경쟁력 향상’과 ‘전주시 미래농업농촌발전을 위한 전주푸드플랜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공급 등 전주시의 미래농업·농촌발전을 위한 전주푸드 플랜을 실현하고 다양한 기술지원을 통한 도시농업 정착 등을 함께 이뤄내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채소와 과수, 화훼 농가가 많은 지역 특성에 맞는 원예·특용작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은 물론 전주푸드 플랜 및 도시농업 등 전주시의 미래농업 발전구상이 조기에 실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협력사업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들과 함께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