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고자 8월 17일부터 9월 21일까지 36일간 「2015년 2~3분기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 주민등록증 미발급자의 발급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통 담당공무원과 통장으로 합동조사반 편성후 전 세대를 방문하여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의 일치여부를 조사하며, 사실조사 결과 무단 전출자와 주민등록 허위신고자는 최고·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 조치하고 말소 및 거주불명 등록된 자에 대해서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일홍 자치행정과장은 “자진 신고하여 주민등록 사항을 정리해 줄 것과 사실조사원의 가정방문 조사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등록 일제정리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시 자치행정과, 구청 민원봉사실,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