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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특수교육지원센터 ‘어울림’ 캠프


... ( 편집부 ) (2015-08-19 15:11:31)



익산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초등학생 등 18명으로 구성된 중창단이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익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여름방학 ‘어울림’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중창단은 처음엔 매주 금요일 밤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모여 연습하다가 학부모와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올라가면서 캠프까지 이어지게 됐다.

캠프는 전체연습과 개인연습으로 나뉘어 이뤄졌으며, 특히 개인연습 시간에는 맞춤식 교육으로 부족한 부분을 집중 연습하고 전체연습은 ‘마음만큼 크는 세상’을 피아노 반주에 맞춰 열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창단은 오는 10월 특수학교(급) 학생 예능발표회에 익산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임진희 지도교사는 “어울림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연습을 할수록 성량과 발음이 서서히 향상되는 것을 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있을 예능발표회까지 연습할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는 않지만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