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문가와 유관기관, 지역청년들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키로 했다.
시는 전국평균보다 높은 전주지역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혁신일자리 창출을 위한 7대 전략적 청년고용정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7개 청년고용정책(안)은 △청년일자리 창출 T/F 구성·운영 △취업지원 서비스 효율화 △고용확대 및 촉진기반 확충 △지역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 지원 △전략적 투자(기업) 유치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공간 조성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적극 발굴 육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앞으로 청년일자리 사업 관련 단기, 중기, 장기 플랜을 각각 마련하고, 조만간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T/F팀도 출범시키기로 했다.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로 인한 아픔과 삶에 대한 어려움을 지역사회의 전 계층이 함께하고, 전주시의 가열찬 노력이 더해진다면, 지역 청년들의 활기로 행복한 사람의 도시구현이 이뤄질 것”이라며 “7대 청년 일자리 창출 핵심 전략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일자리창출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