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동안 부산에서 열린 ‘제18회 부산국제관광전’에서 국내외 250여개 기관과 단체, 관광 관련 업체 등이 참여한 430개 부스 가운데 전주시 홍보관이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주) 코트파, 부산광역시관광협회가 주관한 ‘제18회 부산국제관광전’에서 전주시는 ‘또 가고 싶은 전주’라는 슬로건으로 한국 관광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전주관광의 이미지답게 전통 한복을 차려입고 관광홍보와 안내, 이벤트를 펼쳤다.
또한 아름다운 전주관광의 명소를 소개하는 명품 전주관광사진을 전시하는 등 시각적 이미지효과를 통한 관광홍보프로모션 및 부스 운영에 나서 부산국제관광전을 찾은 방문객은 물론 일본과 중국 등 각국 관광청 관계자, 외국인 관광바이어 및 참가자, 국내외 여행사, 언론사 관계자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
이번 수상은 HOT한 도시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전주시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집중된 결과로, 대한민국 대표적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전주한옥마을과 경기전, 덕진공원, 원도심 등 주요 관광거점을 중심으로 맛깔스런 전주음식, 그리고 최근 전주여행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한복체험과 공연관람 등에 대한 친절한 안내와 충실한 전시내용이 모범적인 홍보부스 운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이다.
특히 관광교류 및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 관광 관계자와 일본 후쿠오카현 컨벤션 뷰로 관계자, 여행사 대표 등과 만나 일본 후쿠오카와 부산시, 전주시를 잇는 관광상품 및 관광루트개발 등을 협의하는 상호 관광발전을 위한 관광교류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부산과 경상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한 결과 전주관광에 대한 이 지역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방문객이 원하는 전주관광에 대한 교통·숙박·음식·전통문화체험·단체 및 개별 정기해설투어 등에 대한 정보강화와 프로그램 확대 등 관광객 니즈에 맞는 관광안내와 상품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