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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제6회 문화재 그리기대회 접수 시작


... 허숙 (2015-09-16 11:07:36)

오는 10월 3일(토), 익산시 왕궁리유적전시관(관장 박양규)에서는 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여 제6회 문화재 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어린이들에게 백제왕도 익산의 문화와 문화재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한국미술협회 익산시지부(지부장 신정자)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제6회 문화재 그리기대회는 왕궁리유적전시관에 전시된 유물과 왕궁리5층석탑 및 주변 유적의 모습을 도화지에 담는 대회이며,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 초등학교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누어 실시된다.

문화재그리기 대회 접수는 17일(목)부터 시작하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왕궁리유적전시관 홈페이지(http://wg.iksan.go.kr)에서 사전 접수가 가능하며, 대회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수상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선, 입선 등 5개 부분으로 나누어 실시될 예정이며, 수상 작품 중 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11월에서 12월까지 2개월 간 왕궁리유적전시관 기획전시실에 특별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 당일에는 문화재 그리기대회 기념풍선 불기, 페이스페인팅, 가면풍선색칠하기, 전통염색체험, 사물놀이체험, 전통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도 준비되어 있어 문화재도 그려보고 전통문화 체험도 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왕궁리유적전시관 관계자는 “올해는 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의미 있는 해이므로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