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2학기 전주지역우수인재 장학생이 선발됐다.

재단법인 전주인재육성재단은 최근 재단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5년도 2학기 지역우수인재 장학생 선발 심의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인재육성재단은 상위 10%는 성적에 의해서만 장학생을 선발하고, 나머지 90%는 학교성적과 생활정도 배점기준에 따라 점수를 매겨 학년별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했다.

이에 앞서, 전주인재육성재단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장학생을 신청을 접수했으며, 그 결과 도내 대학생 198명와 도외 대학생 108명 등 총 306명이 접수해 재단설립 이래 가장 높은 7.29 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윤여웅 이사장은 “학업성적이 우수하면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경쟁력 및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생 선발자 명단은 오는 23일 전주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http://www.jinja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