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은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 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과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해 2015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 관계자 연수회를 가졌다.

연수에는 교육복지 우선 지원 해당 사업학교 9개교(초 5교, 중 4교)의 교장(감)․행정실장․복지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2015년도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 프로그램 운영 보고와 2016년도 교육복지 활동의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가 이루어졌다.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은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도시 지역 저소득층 자녀에게 학습․문화체험․심신의 건강 등 삶의 여러 영역을 지원해 전인적 성장을 추구하는 사업으로, 지난 5년간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통합 지원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되어 왔다.

현재 김제 지역 내 해당학교는 총 9교로 교육취약학생의 맞춤형 성장지원을 위해 프로그램 지원, 사례관리, 네트워크 활동 등을 통한 학생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김제교육지원청 김효순 교육장은 “교육복지사는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의 핵심인력으로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성장지원을 위해 학교 안에서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새롭게 시작되는 2016년도 교육복지 활동이 지역사회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며 학교와 지역사회를 어우르는 전문인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