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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감성여행, 전주에서 즐기세요!’


... 허숙 (2015-10-16 14:04:14)

대한민국을 대표 관광 명소인 전주에서 가을 감성여행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5일간 진행되는 ‘2015 관광주간’을 맞아 관광객맞이 이벤트 행사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소중한 사람들을 돌아보는 2015 마지막 가을여행’를 슬로건으로 전주한옥마을과 남부시장 청년몰을 중심으로 경기전, 전주부성 옛길 해설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관광주간 방문객을 위해 공연과 숙박, 음식업소 등에서는 방문객 이용 할인혜택도 제공하는 관광객 맞이 이벤트 행사에 나선다.

특히, 올해 가을 관광주간의 이색 이벤트에는 남부시장 청년몰의 청년 장삿꾼들이 뭉쳤다.

청년몰에서는 관광주간 동안 ‘청년몰 빙고빙고’ 게임을 통해 청년몰에서 자체 제작한 한정판 선물을 제공하며, 오는 29일에는 9번째 ‘청년몰 콘서트’를 열고 청년몰 청년 장삿꾼들의 삶과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이번 관광주간 동안 전주에서는 한국전통문화전당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2015 전주비빔밥축제’와 국립무형유산원 상설공연, 전북예술회관 ‘뮤지컬 춘향’, 소리문화관에서 개최되는 ‘한옥스캔들’ 등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준비돼 관광객을 맞이하게 된다.

이에 대해 황권주 관광산업과장은 “올해로 두 번째 맞는 관광주간은 남부시장 청년몰의 청년 장삿꾼들의 자발적 참여로 그 어느 관광주간보다 품격 있고 즐거운 관광주간이 될 것 같다”면서 “관광주간동안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전주에서 전주한옥마을과 남부시장 청년몰, 덕진공원을 돌아보고 전통공연관람,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참여 및 전주부성 옛길탐방, 음식기행을 통해 감성 깊은 가을여행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