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김규환 교수가 지난 27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5 OAK(Open Access Korea) 컨퍼런스 행사에서 학술정보공유와 국가지식정보 구축 및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환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오픈액세스는 온라인상에서 법적, 기술적, 경제적 제약 없이 자유롭게 학술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정보유통모형으로, 한국형 오픈액세스 활성화를 위한 OAK 사업이 2009년부터 추진됐다. OAK는 지식정보의 열린 접근과 공유를 선도하는 지식협력체로 인식되며 정부, 민간단체, 연구자, 학회, 도서관 및 연구소 등이 참여하고 있다.
김규환 교수는 지속적인 OAK 전문가워킹그룹 위원 활동을 통해 국내 이해관계자들의 오픈액세스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국내 학술정보 오픈액세스 출판 및 유통 플랫폼 개발·보급에 주도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국내 오픈액세스 조기 정착에 크게 공헌했다고 인정받고 있다.
현재 김 교수는 저작권법과 지식정보의 공유 및 개방 문화 간의 조화를 위한 새로운 대안적 OAK 거버넌스 체제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전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는 지난 5월에는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천만장서 달성· 개관 70주년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당시 전주대 문헌정보학과는 개인 자원봉사가 아닌 학과 중심으로 시각장애인용 대체자료를 제작하는 자원봉사를 지난해부터 실시해, 장애인들의 정보 접근권 향상 및 지식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전주대 문헌정보학과 재학생 70여명은 연간 약 200권의 도서를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기록방식인 데이지 도서로 제작했으며, 이러한 대학 학과단위의 대체자료 제작 자원봉사는 전주대 문헌정보학과가 최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