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김건회)이 서울 코엑스에서 28일 개막한 2015 산학협력 엑스포에서 창업 활성화 부문과 현장실습 부문에서 각각 교육부장관 표창 및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정호연 교수는 전주대 교수로 재직하며, ‘기업가정신과벤처창업’, ‘캠퍼스CEO’ 등 다수의 창업 강좌를 개설 운영하면서 창업가정신 구현과 학생창업 활성화에 앞장서왔고 대학 내 창업 친화적 학사제도 구축에 기여했다.

더불어 호남제주권 창업지락 행사 및 전북융합콘텐츠창작캠프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창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청년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현장실습 체험 수기 공모전에 참가한 노현준 학생은 현장실습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동기부터 체험내용, 현재 기업체(청학 F&B) 마케팅부서 노현준 대리가 되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하루 세 시간, 나의 첫 번째 꿈, AE(광고기획자)를 향해’라는 주제로 수기를 작성, 평가위원 모두에게 교육부에서 요구하는 현장교육을 통한 취업연계의 모범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건회 LINC사업단장은 “전주대 LINC사업단은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산업과 연계한 취업률 제고를 위해 현장실습 및 학생창업에 더욱 힘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8년부터 8회째 열리는 ‘산학협력 엑스포’는 산업계와 학계가 모여 산학협력의 비전을 공유하고 사업성과를 공개하는 행사로, 올해는 ‘가치있는 내일, 같이하는 도전!’이라는 슬로건으로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등 9개 기관이 공동주관하여 오는 3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