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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천 소풍길 다울마당 개최


... 허숙 (2015-11-05 13:25:01)

전주시가 보행자 친화적인 생태산책로인 소풍길 조성을 위해 전문가 등 시민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5일 시민·단체·학계·공무원 등 17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체인 ‘전주천 소풍길 만들기 다울마당’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전주천 소풍길 만들기 다울마당’은 앞으로 전주천동로 완산교에서 고속버스터미널 구간의 차로를 축소하고 보행로를 넓히는 ‘전주천 소풍길 조성사업’의 교통소통 문제와 디자인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게 된다. 또, 소풍길 만들기에 대한 현실적인 방안들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개최된 다울마당 첫 회의에서 참석위원들은 향후 소풍길 다울마당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전주천 소풍길 만들기와 관련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시는 전주천변 도로에 걷기 좋은 친환경 산책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필요시 수시로 다울마당을 개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들은 검토를 거쳐 사업계획 및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유영문 도로과장은 “다울마당을 통해 사람중심 생태도시의 유기적이고 차별화된 소풍길 만들기 계획을 수립해 생태도시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걷기 좋고 안전한 생태 산책로를 만들어 버스터미널에서 한옥마을을 잇는 생태관광과도 연계되는 보행자 중심의 가로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