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016년 예산안을 일반회계 5,004억원과 특별회계 209억원 등 5,213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5,638억원보다 총 425억원(7.5%)이 감소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429억원(7.9%)이 감소하였으며 특별회계는 4억원(1.93%)이 증가한 규모이다.
지방세 수입 및 세외수입은 올해보다 9.7% 늘어난 513억원으로 편성한 반면, 국도비보조금은 19.1%(493억원) 감소한 2,092억원으로 편성하여 2015년 당초 예산대비 총 7.9%의 세입이 감소했다.
세입감소의 주요인은 자유무역지역 조성사업 등 일부 대형 보조사업이 마무리 되었을 뿐만 아니라 내년도 국도비사업 규모의 축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제시는 2016년도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균형재정」 원칙 하에 재정건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효율적으로 편성했으며 특히 시정주요 현안사업 및 주민복지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재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상경비를 긴축 편성함은 물론 주민참여예산제와 보조금 심의회 운영을 강화하여 선심성 사업과 낭비성 행사는 최대한 배제하는 등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여 전략적으로 재원을 배분해 편성했다.
또한 지난해 비효율적인 사업에 대한 과감한 구조조정으로 마련된 「질적예산」의 기틀을 발판으로 삼아 향후 민선 6기에 걸맞는 새로운 성장사업의 투자 여력을 확보하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제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2016년도 예산안은 3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열리는 김제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본격적인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17일 최종 의결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