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남부권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맡고 있는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28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기초체력측정실을 운영한다.

기초체력측정은 인화·동산·평화·마동 등 4개 동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0여분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사전 예약제(건강관리실 859-4928, 4927)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측정항목은 체성분 측정과 근지구력, 유연성, 평형성, 민첩성, 순발력, 악력, 각근력, 심폐지구력 등 18항목으로 스스로의 기초체력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측정 결과를 토대로 전문운동처방사와 영양사가 대상자에 맞는 종합평가와 운동법과 식단을 지도하는 등 1:1 맞춤형 체력단련과 영양지도가 이어진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가 지향하는 정부3.0 맞춤형 건강생활실천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건강생활지원센터는 100세 건강관리실을 통해 건강 원스톱서비스, 건강-짱 신체활동교실, 몸 짱 한걸음 신체활동교실, 씽씽 라인체조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