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익산시는 국내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향토 대표기업 하림그룹이 익산제4산업산업단지 내 총2,250억원 투자 630명 고용 창출과 전라북도 농산물을 우선 사용하는 종합식품을 생산하는 공장 신설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금번 투자는 ㈜하림식품이 1,750억원 투자 520명 고용, ㈜HS푸드가 500억원 투자 110명을 고용 계획으로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하여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 김영배 도의장, 조규대 익산시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서에 서명하였다.
하림그룹은 2014년 ㈜하림식품을 설립하여 익산 제4산업단지에 종합식품가공 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생산 제품군을 확대하기 위해 인접 부지에 추가 투자를 추진한다.
추가 투자부지는 총 53,532㎡(16,221평)으로 ㈜하림식품 30,748㎡(9,302평), 한-일 합작법인 ㈜HS푸드 22,784㎡(6,919평)이다.
하림그룹은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익산시 함열읍 다송리 소재 익산 4산업단지 120,709㎡(36,579평) 규모의 부지에 총 2,250억원을 투자하여 종합식품사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일반가공식품(대용식, 조미식품, 육수, 냉동식품 등)과 쌀가공식품 등을 생산하며 63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하림그룹은 올해 5월말 가공공장 착공에 들어가 2017년 하반기 1단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종합식품회사로 도약을 위한 하림의 복합식품생산 기지 구축으로 익산시가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함께 국내 식품산업의 제1의 중심지로 부상 할 것이며 1차 농수산물을 고부가가치 식품으로 가공함으로써 도내 농어민의 소득향상 및 630명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HS푸드 110명, 하림식품 520명 신규고용 예정)
하림그룹 김홍국회장은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식품산업을 특화산업으로 육성하려는 정책비전과 하림그룹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려는 미래비전이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전라북도와 익산시, 그리고 성원해주시는 지역사회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