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 수돗물 불법사용 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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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숙 (2016-03-11 13: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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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많은 양의 수돗물을 사용하는 다량급수업소의 수도계량기 일제점검을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
일제점검 대상은 매월 수돗물 사용량이 일반용 300톤, 공업용 2,000톤, 대중탕용 1,500톤을 초과한 급수업소이다.
특히 숙박업소, 헬스장, 대중탕, 대형음식점, 예식장 및 장례식장 등 155개 업소를 집중 점검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직원 6명과 검침원 74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이 담당구역을 직접 방문해 계량기 지침과 관리상태 등을 확인·점검할 계획이다. 그 결과, 수돗물 불법사용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누락요금추징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김상용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 수도행정과장은 “철저한 현장점검으로 다량 급수업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누수 및 도수를 미연에 방지하고 정확한 검침 및 요금을 부과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