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7일 시민이 원하는 최고의 수돗물을 관리, 공급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전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2016년 들어 첫번째 열린 이번 회의는 특별히 수돗물음용율을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이 논의되고 또한 상수도 전반의 운영·관리에 대한 세심한 분석 및 토의를 거친 회의 주요 사항들은 전주시 수돗물 수질관리 방향 및 사업추진 등에 반영될 계획이다.

전주시 상수원인 용담댐은 전국에서도 최고의 수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엄격하고 첨단 정수처리공정을 거쳐 전주시에 공급 되며 또한 맑은물 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새롭게 교체된 수도관을 통하여 각 가정과 사업장등에 공급되는 만큼 안심하고 마실 수 있음을 적극 홍보하기로 하였다.

또한 수돗물에는 인체에 없어서는 아니 될 필수 미네랄이 국산생수나 정수기에 비하여 균형있게 함유되어 있으며, 정수기를 이용하거나 먹는샘물을 구입하여 이용하는 것보다도 훨씬 경제적이며 환경에도 유익하다는 것을 각급 학교에 홍보하기로 하였다.

수도법 제30조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전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대학교수 등 전문가, 언론인, 시의원, 시민단체, 주부 등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상수도 행정 전반에 관한 정책 자문 역할과 공급과정에 대한 개선방안 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수돗물평가위원들은 앞으로 광역상수도의 수질관리 및 안정적인 공급체계에 대한 주기적인 평가와 함께 건강한 수돗물의 신뢰성 제고를 위한 활동을 앞장서 실시하는 등 전주시 수돗물이 더욱 깨끗해지고 시민들에게 신뢰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