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센터장 정호연)는 지난 8~9일 이틀간 경남 하동 켄싱턴 리조트에서 ‘2016 JJ Global Startup Boot Camp’를 개최했다.
이번 글로벌 창업캠프는 창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과 외국인 대학생을 한 팀으로 다국적 연합 창업팀을 구성해 진행됐다. 국제교류원의 지원으로 창업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유학생 11명이 사전에 선발됐으며, 한국 대학생 29명이 참여해 총 40명의 학생이 캠프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창업가정신 특강과 최신 소비트렌드 이해,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법, 사업계획서 작성법, 전문가 멘토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초보자들도 보다 쉽게 창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참가학생들은 국내와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으며, 사업계획서 작성 기술을 습득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상은 봉준일(기계자동차공학과 3학년), 김영운(컴퓨터공학과 2학년), 진위(경배와찬양학과 4학년) 팀의 ‘당신의 코디네이터’라는 사업계획서가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이민영(컴퓨터공학과 2학년), 김학범(경찰행정학과 2학년), 황개용(관광경영학과 3학년), 초뢰정(경영관리전공 4학년) 팀, 우수상에는 임효정(외식산업학과 3학년), 송재훈(기계자동차공학과 4학년), 박성희(컴퓨터공학과 2학년), 왕정정(경영관리전공 4학년) 팀이 차지했다.
정호연 창업교육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한국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유학생들에게 특화된 창업교육을 제공해 유학생들의 국내 창업을 유도하고 한국 학생들의 글로벌 해외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창업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외국인 유학생들의 교육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