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금속·미디어·식품 산업계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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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숙 (2016-04-22 10: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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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진행한 ‘2015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는 금속, 게임, 미디어, 식품 4개 분야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핵심 직무역량, 필수 교과목 등 대학 교육과정의 적합성 및 우수성을 기업들이 분석·평가한 것이다.
평가에는 두산중공업, 엔씨소프트, MBC, 샘표식품 등 총 34개 기업 임직원이, 설문조사 평가에는 1703개 기업이 참여했다.
군산대가 최우수대학(종합)으로 인정받은 금속분야 평가에는 현대제철, 성호금속, 세아베스틸, 세명테크, 포스코, 부산주공, 포항제철 등 195개 기업이 참여했다.
평가 기준은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설계, 교육과정 운영, 교육과정 운영성과 등 3개 부문으로, 군산대는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평가를 받았다.
분야별 최우수대학에게는 21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2015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결과발표 세미나’에서 교육부, 경제5단체, 대교협 공동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됐다. 경제5단체에서는 회원 기업에 분야별 최우수대학 해당 졸업생에 대한 취업 인센티브 부여를 권고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군산대 금속분야 해당학과는 신소재공학과로, 산업체 요구를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에 반영해 산업계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했고, 효율적인 현장실습 운영시스템, 캡스톤 디자인 필수화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평가에 군산대가 참여한 분야는 금속, 미디어, 식품 등 3개 분야로 군산대는 3개 분야에서 모두 최우수판정을 받는 좋은 성과를 냈다.
미디어 분야에서는 미디어문화학과가 참여해 산업계기반 교육과정 운영성과 영역 최우수등급을, 식품분야 산업계기반 교육과정설계영역에서는 식품생명공학전공이 참여해 최우수등급 판정을 받았다.
2015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는 총 56개 대학 99개 학과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