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학생4-H 교내 텃밭 가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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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숙 (2016-05-18 16: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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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초중고 학교 4-H회원 464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격형성과 농심함양을 위한 영농체험 과제활동을 지원해 미래농업의 주역들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학생 4-H회는 지(智), 덕(德), 노(勞), 체(體)를 생활화함으로써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가 될 수 있도록 성장하게 하는 청소년 교외활동으로 학년 초에 학교4–H에 등록한 학생들이 1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군산시 학교4-H회에 등록된 대야초, 금강중, 군산상고 등 10개교 464명의 4-H회원이 참여하는 이번 영농체험 과제활동은 교과수업이 없는 토요일에 농업기술센터 원예체험장과 교내 공휴지 텃밭에서 체험과 현장학습으로 진행된다.
학생4-H회원 영농체험 과제활동은 학교4-H 교육과정과 연계한 노작활동을 중심으로 원예체험, 상자텃밭 가꾸기, 화단조성 등 학생들의 공동 과제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교우간의 배려심을 키워준다.
또한 텃밭용 채소 재배기술교육을 통해 작물과 초화류의 생장과정을 학습하며 올바른 인격형성과 환경친화적 태도로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고종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H 과제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고, 농업농촌의 이해와 농업신뢰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시는 앞으로 텃밭 가꾸기 뿐 아니라 천연염색, 생활원예, 풍물놀이 등 흥미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농업·농촌 이해 참여 프로그램 병행으로 많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