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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인돌유적, 탐방열차로 편리하게 만난다!


... 허숙 (2016-06-17 16:07:19)

지난 2000년 12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창 고인돌유적이, 2009년 운행을 시작한 고인돌탐방열차(모로모로 열차)와 국내 유일의 고인돌박물관으로 한층 더 매력적인 관광지로 부각되고 있다.

고인돌유적지는 6코스로 구성되어있는데, 모로모로 열차를 이용하면 1코스에서 6코스까지 다양한 고인돌을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다. 노약자나 어린이 뿐만아니라 일반 관광객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고인돌유적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열차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하절기) 한 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며, 운행시간은 약 30분이다.


(▲모로모로 열차)

기원전 4-5세기경 축조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죽림리 일원 고인돌유적지에는 400여기 이상의 고인돌이 밀집 분포되어 있으며, 탁자식과 기반식(바둑판식), 개석식 등 다양한 형식의 고인돌이 혼재되어 있다.


(▲고인돌유적)

2008년 개관한 고창 고인돌박물관 또한 놓칠 수 없는 볼거리로 2011년에 세계적인 가이드북 ‘미슐랭 그린가이드’에 한국 명소로 소개되면서 국내‧외, 특히 유럽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인돌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는 고창 고인돌공원 전국사진공모전에서 수상한 사진들이 전시되어있으며, 2층 상설전시실에는 고인돌의 제작 과정, 청동기시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공간과 고창 뿐만아니라 국내, 나아가 세계 속의 고인돌 문화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3층에는 체험학습실이 마련되어 있어 암각화 그려보기, 고인돌 만들기 등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고인돌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박물관 옆 야외전시장에는 선사마을이 조성되어있다.

김인태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고창 고인돌유적은 다양한 홍보 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에 힘입어 세계유산 등재 후 꾸준한 관광객 증가를 보이고 있다”며, “세계유산적 가치 보존으로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