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LOGO
최종편집: 2025-04-05 09:42:04

인권도시 전주 밑그림 그리기 본격화


... 허숙 (2016-06-20 13:44:49)

전주시가 시민 누구나 살기 좋은 사람중심의 인권도시로 만들기 위한 밑그림 그리기를 본격화했다.

시는 20일 현대해상 5층 회의실에서 여성, 노인, 아동, 장애인 등 다양한 인권 취약계층의 인권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는 현장 활동가와 시의원,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인권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의 인권보장 및 인권증진을 위한 심의·자문기구인 전주시 인권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인권위원회 구축·운영은 조직 내 인권팀 신설과 함께 전주시가 모든 시민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고 행복한 삶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인권도시 전주 프로젝트’의 1단계 사업이다.

이날 출범한 전주시 인권위원회는 장애인과 여성, 아동 등 인권 취약계층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전주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과 전주시 인권센터 추진방향 등 전주시민들의 인권 보호를 위한 제반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등 모든 시민의 인권이 보호되는 환경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또한, 인권관련 주요 시책에 대한 심의·자문기구로서 시민의 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시책 등에 대한 개선권고를 하는 것은 물론, 전주시 행정 곳곳에서 산발적이고 분산적으로 발생하는 인권문제에 대해 총괄하고 인권쟁점사항에 대해서는 깊이 있는 심의를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올해를 인권보장 및 증진 업무 추진 원년으로 삼아 지난 2월 조직개편 시 인권 전담팀을 신설, 인권보호체계 정립과 시민을 최우선으로 한 인권증진 시책 등을 발굴해왔다. 또, 인권 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사전·사후관리 등을 중점 추진해오고 있다.

시는 인권팀과 인권위원회 등 시민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조직구성 및 거버넌스 구축이 완료된 만큼, 모든 시민들의 인권이 보장되고 인권을 증진시키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2단계로 전주시 인권센터 개소와 인권보호 관련 조사·발굴 등 인권도시 전주 프로젝트가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일홍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인권 취약계층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 틀을 발굴해 나가겠다”라며 “인권도시로써의 손색이 없도록 인권문화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