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학생들의 창의적 공학설계(캡스톤 디자인)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e+Festival이 6월 21일 진수당 일원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전북대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 사업단)이 주최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캡스톤 디자인 결과발표회를 통해 제작한 196개 작품을 전시·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옥션 아이디어 오픈마켓을 통해 우수한 학생 아이디어 작품이 실제 기업에 기술이전 됐고, 다채로운 이벤트 및 공연을 통하여 학생과 기업, 지역이 하나되는 자리로 꾸려졌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대상부터 계열별 금, 은, 동, 장려상, 우수 포스터상까지 총 49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전자공학부에 이건호, 김신비, 이학주, 정민경 학생들로 이루어진 ‘포소파레’팀의 ‘목소리를 느끼다’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청각장애인들의 목소리 볼륨 조절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설계한 것으로 실용적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11개 기업체에서 참여하여 사업화가 가능한 작품을 사는 ‘옥션 아이디어 오픈마켓’이 열려 대상작인 ‘목소리를 느끼다’와 ‘무선통신 모듈을 이용한 원격제어장치 개발’, ‘휴대용 환경 유해물질 검출 시스템 개발’ 등 모두 11개 작품이 기술이전 됐다.
올해로 3회째 시행된 이 캡스톤 디자인 옥션을 통해 기업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고, 학생들은 현실의 문제점을 전공을 바탕으로 해결하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설경원 전북대 LINC사업단장은 “캡스톤 디자인은 우리대학이 열정적으로 추진하는 실무중심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더욱이 이번 e+festival은 의류학과, 식품영양학과, 주거환경학과 등 비공학계열의 성과 전시를 통해 공학중심을 넘어서는 발판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