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가 교육부가 평가한 “2016 국립대 직원역량강화 운영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며 수준 높은 행정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로 군산대학교는 모범 공무원 추가 배정, 우수공무원 우선 배정, 사무관 승진예정인원 우선고려, 국립대학 혁신지원 사업 평가시 가산점 반영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국립대 직원역량 강화 운영성과 평가”는 국립대 직원의 역량강화를 통해 대학 행정력을 증대하고, 우수 대학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대학 인사제도 및 교육훈련 시스템에 대한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는 등 국립대학의 전반적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됐다.
36개 국립대학을 대상으로 규모, 특성 등을 고려해 진행됐고, 인사행정 인프라, 성과·보상·보직관리, 교육훈련, 대학별 특성화, 향상도 등 5개 영역으로 나눠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산대학교는 ▲차별화된 인재상과 핵심역량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인사제도 및 교육훈련과 연계하여 실시한 점 ▲승진·보상·포상 등이 능력과 실적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등 인사의 공정성이 높은 점 ▲예산 축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기관장의 의지가 높은 점 ▲인사·교육훈련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개선하는 등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 교육 관련 재정투자 ·실적 중심 보상 등의 정량지표 값에서도 대부분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
이번 평가와 관련해 나의균 총장은 “어느 기관이든 그 기관의 역량과 잠재력은 구성원에게 달렸다는 생각으로 직원들과 한 마음으로 행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대학 행정력 및 경쟁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