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가 대학의 우수한 창업교육시스템을 지역과 공유하고 올바른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재능기부프로그램인 “꽃보다 창업 멘토”를 진행하고 있다.

20일 군산대학교 창업교육센터는 군산대학교 3개 창업동아리 청년 멘토단 학생들과 함께 익산 원광고등학교를 방문해 재학생 128명을 대상으로 약 2시간 동안 창업가정신 특강, 대학생 창업동아리 사례, 창업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안태욱교수는 진로설계 관점에서 청소년시기의 고민과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조언을 했고, 고등학생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창업이라는 주제를 청소년 시각과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하며 용기와 도전정신을 일깨워 주는 맞춤식 강의를 했다.

군산대학교 창업동아리 고승완(조선공학과 4학년), 이윤규(의류학과 4학년) 학생은 고교시절 체험담과 군산대학교 창업교육시스템인 대학생 창업동아리 활동을 비롯해서 지적재산권(특허)교육, 비즈니스 모델 창업캠프,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 학생창업가 지원, 정규 창업교육 등 대학에서 배운 창업에 대한 다양한 경험 및 현재 준비하고 있는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질문을 받았다.

군산대학교 창업교육센터는 군산남중, 군산제일중, 전주 완산중, 삼례여중 등 “찾아가는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꽃보다 창업멘토” 참가를 신청을 한 지역 내 초중고교를 선착순 방문해 재능기부를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