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의전당에서 지난 7월 진행했던 특별 체험전시 「모래랑 빛이랑」이 한달 간 5,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복합체험전시 「모래랑 빛이랑」은 어린이 복합체험 중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작품으로, 서울 및 경기도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풀버젼을 그대로 유치해 아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62개 단체 2,700여명의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주말에는 매회 연속 매진은 물론 본격적인 방학시즌에는 평일 낮 시간까지 전회 매진되는 등 그 인기를 실감나게 했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깨우는 「모래랑 빛이랑」은 군산예술의전당이 방학을 맞아 어린이행복도시 콘텐츠에 맞게 기획한 세 번째 기획전시로 샌드애니메이션과 라이트 드로잉 공연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작품이다.
군산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매년 실시한 전시회마다 어린이는 물론 부모님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매우 높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매년 2편 이상 어린이를 위한 체험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는 「전국 야외조각 초대展」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전국 조각가들의 다양한 소재의 작품을 전시해 시원한 바닥분수와 함께 시민들에게 여름밤 더위탈출의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