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간호대학교(총장 김순자)는 지난달 21일 루마니아의 트란실바니아(Trancilvania)대학교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트란실바니아대학교에서 맺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대학은 학생 및 학술 교류, 공동 심포지엄 개최, 간호학분야에 대한 연구 교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산간호대 유혜순 교수(기본간호학)는 “루마니아 명문대학과 학생·학술 연구 교류를 통해 군산간호대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트란실바니아대학교 요한 바실리 압루단 총장과 릴리아나 로고지아 부총장, 주 루마니아 김은중 대사, 군산간호대 유혜순 교수 등이 참여했다.
루마니아 브란쇼프시에 위치한 트란실바니아대학교는 학생수 1만6천여 명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명문대로 알려져 있다.
한편 트란실바니아대학교는 군산간호대 뿐 아니라 호원대, 건양대 등과도 각각 학술교류협약을 맺었다. 이 과정에서 김은중 대사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7월 21일 군산간호대학교와 루마니아 트란실바니아대학교가 간호학분야 학술교류협정을 맺었다. 사진 왼쪽부터 트란실바니아대학교 릴리아나 로고지아 부총장, 요한 바실리 압루단 총장, 주 루마니아 김은중 대사, 군산간호대 유혜순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