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배인재)이 해마다 여름·겨울 방학 기간을 이용해 진행하는 ‘장애아동·청소년 마이산골 계절학교’가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복지관은 지난 7월25일부터 8월5일까지 ‘2016 장애아동ㆍ청소년 마이산골 여름 계절학교’를 열었다.
초·중·고교에 재학하는 장애아동·청소년 8명과 형제·자매 2명 등 10명이 방학기간을 이용해 참여했으며 승마, 미술, 요리, 정보화교육 등 2주간 흥겹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5일 복지관 강당에서는 미술시간에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조촐한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한 학생은 “2주 동안 너무 즐거웠다. (계절학기가 시작한) 7월 25일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은 학교에서는 왕따를 당하고 매사에 소극적·부정적이었지만 미술치료수업을 받으면서 많이 달라졌다. 평소엔 잘 나오지 않던 아이가 이번 계절학기엔 차량운행시행을 지켜가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