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마을만들기 전국대회(이하 마을대회)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정읍사문화공원을 비롯한 정읍시 일원에서 열린다.
1년에 한 번 마을살이의 희노애락을 나누는 학습과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는 마을대회는,ㅣ 정읍시와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전국지속가능발전 협의회, 한국마을지원센터연합이 준비하고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와 정읍시의회가 후원한다.
1일 저녁 7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길놀이와 연극, 수제천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전국에서 찾아온 방문객들과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마을 활동가들의 교류와 대화의 장이 될 행사로 마을선언과 대토론회, 기획 및 자유주제 컨퍼런스가 준비돼 있고, 각 지역 방언으로 형식에 구애 없이 마을살이의 사례도 발표한다.
행사기간 참가자들은 ‘마을탐방’의 일환으로 각 마을 주민의 가정에서 숙박하며 마을을 체험하고 마을 사람들과도 직접 소통하며 따듯한 정을 나눌 수 있다.
또 정읍사문화공원의 길을 따라 마을들의 자랑거리 (활동사례, 특산품 등)를 즐길 수 있는 ‘마을 전시 한마당’을 비롯 전통놀이와 각종 체험부스들도 즐길 수 있다.
이번 대회 기간에는 활동가를 넘어 전국 단위 민·관 거버넌스 협력체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마을 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의 2차 정기회의’도 열린다.
청년광장에서는 포럼과 전시, 공연과 강연을 통해 다양한 청년세대의 목소리를 다양한 형태로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정읍지역 마을축제인 ‘솔티 달빛잔치’와 ‘원오봉 마을음악회’, ‘공동마을축제’, ‘샘고을 야한야시장’ 등도 준비돼 있다.
한편 전국대회의 각종 전시와 체험, 숙박, 발표대회, 청년광장 등의 프로그램과 대회참가는 사전신청을 통해 이뤄지며,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 (http://activejeongeup.co.kr)와 마을넷 홈페이지(http://www.maeul.net)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