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The 6th UCLG ASPAC Congress 2016 Jeollabuk-do(2016 전라북도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에서 집행부 ‧ 이사회 도시로 3회째 연임됐다.
군산시는 8일 열린 UCLG-ASPAC의 기구운영에 관한 회의에서 2016~2018년 임기의 집행부 도시로 다시 한 번 선출돼, 지난 4년간의 UCLG ASPAC 집행부 도시로서의 활약을 통해 국제사회 내 군산시의 입지와 신뢰를 재확인 받았다.
이를 통해 앞으로도 임원 도시로서 국제기구에 대한 기여와 전 지구적 의제인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선도를 통한 국제 커뮤니티 속 키 플레이어로서 글로벌시티 군산을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0년 UCLG에 정식가입한 군산시는 지속적인 회의 참가를 통해 각종 우수사례와 정책에 관한 발표를 통한 국제기구활동으로 국제사회에서 위상을 높여왔고 이것이 이번 집행부 도시로 재선출된 주요한 요인으로 평가됐다.
이번 총회를 위해 군산시는 ‘군산 문화예술의 밤’ 개최, 전통 차 및 다식 만들기 체험, 한글캘리그라피 체험, 전통 고전머리 전시 등의 부대행사 개최, 국내외 참석자들의 편의를 위한 야간 셔틀버스 및 관광 안내데스크 운영 등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총회는 지난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새로운 도시 어젠다 = 지역‧생명‧문화’라는 주제하에 도시와 농촌의 미래를 준비하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