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LOGO
최종편집: 2025-04-18 01:46:23

전주대,대학평가 강소대학 자리매김


... 고수현 (2016-09-12 16:27:07)

IMG
전주대학교가 대학평가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최고의 강소대학(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12일 전주대에 따르면 최근 중앙일보가 발표한 2016 대학별 이공대 주요학과 평가에서 나노신소재공학과가 이공계열 학과평가 종합부문에서 “상” 등급을 획득했다.

중앙일보의 이공계열 학과평가는 교수 연구 실적과 학생 취업률•학생당 장학금 등 12개 지표로 이루어지며 상위 10%는 “최상”, 상위 25%는 “상”을 부여한다.

전국 42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신소재 부문 평가에서 전주대는 고려대, 포스텍, 한양대 등과 함께 “상” 등급을 받았다. 광주와 전남북 소재의 대학들 가운데는 최고 성적이다.

전주대 나노신소재공학과는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국제학술지논문피인용실적에서 3.488로 KAIST(3.364) 등을 제치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국내학술지논문피인용실적에서도 0.754로서 성균관대(0.308)등과 월등한 차이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학생교육실적에서 유지취업률 100%를 달성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나노신소재공학과 강홍석 교수는 “우리 학과는 양자역학 계산을 비롯한 여러 이론적 방법을 이용하여 나노 물질의 전자구조, 화학 및 광학적 성질, 에너지 응용 등을 연구하고 있다” 며 “이번 중앙일보 대학 평가에서 증명이 된 것처럼 탑클래스의 연구 업적을 바탕으로 앞으로 훌륭한 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전주대의 기계자동차공학과(전국 59개)와 컴퓨터공학과(72개)는 국내학술지논문피인용실적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 전임교원 1인당외부지원 연구비에서도 기계자동차공학과는 3.48억원으로 전국 9위에 올랐다. 컴퓨터공학과는 유지취업률 100%로 전국 72개 대학중 1위에 오르는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