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장애인-교통약자 위한 시설 대폭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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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장애인뉴스】전주시가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저상버스 승강장 시설 개선과 특별교통수단 확충에 나선다.

먼저 전주시는 올해 총 9,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남부시장과 혁신도시 내 국민연금공단 등 시내 주요 승강장 6곳을 저상버스 맞춤형 승강장으로 교체한다.

장애인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이용객과 교통약자의 빈도가 높은 지역을 우선 선정했으며, 지난 상반기 남부시장 승강장 설치를 완료한 데 이어 하반기 중 국민연금공단을 포함한 나머지 5곳의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새로 조성되는 조합형 승강장은 비, 바람, 폭염 등 기상 영향을 줄이면서도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휠체어 회전반경을 고려한 공간과 장애인 알림등, 점자블록 등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특히 시는 향후 금융중심지 조성으로 출퇴근 및 방문객 수요가 급증할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수도권 연계 광역교통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도 전격 확충한다.

올해 특장택시 1대를 신규 증차하고 노후 차량 5대를 친환경 카니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한다.

새로 도입되는 차량은 와상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어 더욱 다양한 이동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전주시는 특장택시 64대, 바우처택시 50대 등 총 140대의 특별교통수단을 운영 중이며, 특히 지난해 7월 도입된 바우처택시는 비휠체어 이용자의 수요를 분산해 휠체어 이용자의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관련 예산을 확보해 바우처택시를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

백미영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이번 사업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임”을 강조하며, “변화하는 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복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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