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만이 갖고 있는 전통문화들의 세계화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대회가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지난 2009년부터 한국 전통문화의 세계화 방안을 다방면으로 조명하는 학술대회를 열고 있는 전북대 국제문화교류연구소가 ‘세계화와 소통의 전략방안’을 주제로 하는 국제 융·복합 심포지엄을 6월 24일 오전 10시 진수당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것. 이번에는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창조경제의 원동력이 되는 융·복합적 연구방법을 한국문화 세계화와 소통 전략에 접목을 시도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전통음식과 아리랑, 새만금, 남해안과 다도해의 세계화 전략, 그리고 남북 간의 통일을 위한 새로운 전략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김용석 전북대 식품공학과 교수는 ‘맛 센서를 기반으로 한 시판 막걸리 41종의 맛 상관관계 분석’을 발표해 이목을 끌었고, 한국융복합회 김용성 회장의 ‘새만금 농지를 활성화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 등의 주제발표는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상범 국제문화교류연구소장은 “한국문화 세계화 방안을 찾는 심포지엄은 여러 분야 전공자들이 합심한다면 어려운 문제도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확신에서 출발하게 된 것”이라며 “다양한 한국문화를 제대로 알고 알맞은 세계화 방향을 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