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9월 20일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기념해 본원 로비에서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활동을 독려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가 진행 중인 ‘다 같이 해서 더 가치 있는’ 환자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병원 직원뿐만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의료진은 ‘진단 향상을 위한 우리의 다짐’ 프로그램에 참여해 부서별로 환자안전을 위한 다짐을 작성하고 공유했다. 또한,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에게는 신속하고 안전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한 ‘안전한 진료 함께하기 설명서’가 제공됐다.

예수병원은 환자안전을 위한 진단 향상과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모전도 개최해, 향후 환자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종필 의료관리 실장은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환자안전센터로서 예수병원이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