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9월 21일 임피향교촌행복체육센터에서 '제2회 군산시 농촌마을 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9개 마을에서 4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성과 공유와 정보 교류를 위한 화합의 장을 이뤘다.
군산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 행사는 농촌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역량 강화 사업을 진행한 마을과 공동체들이 모여 성과를 나누고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다. 특히 주민들이 주도한 '마을동아리 지원사업'과 '찾아가는 주민서비스 사업' 등이 돋보였으며, 반찬 나눔, 가죽공예, 한식 디저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농촌마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비전 선포식에서는 '피어나는 농촌, 행복한 우리'라는 슬로건으로 농촌의 발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