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지용승 교수(교양대학)가 신간 ‘ESG 시대가 온다’를 출간했다. 이번 책은 21세기 인류가 직면한 기후 위기와 신자유주의의 부작용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중요성을 다루고 있다.
우석대 ESG 국가정책연구소 부소장인 지 교수는 ESG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경영 전략임을 강조하며, 주요 트렌드로 기후공개 의무화, 그린워싱 방지, 재무와 지속 가능성의 통합, 탄소발자국 투명성 요구 증가, 모든 산업에 걸친 근본적 변화 등을 제시했다.
지 교수는 "ESG는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윤리적 경영을 강화하는 비재무적 요소"라며,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장기적인 성장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ESG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은 지 교수의 책에 대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 경영이 필수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지 교수는 미국 UC 버클리와 중앙대에서 정치학, 경제학, 행정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ESG 경영과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학문적 연구와 정책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