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서는 평면과 입체작품뿐만 아니라 설치,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시각적 매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오감을 만족시키는 컨템포러리 아트 경험을 제공한다. 참여 작가는 김용수, 서희석, 선기현, 심홍재, 신희섭, 이우평, 장광선, 전철수, 한규암, 홍현철 등 총 10명.
쿼터그룹은 현대미술에 대한 열정을 가진 도내 미술대학 재학생들이 모여 1983년에 설립한 단체로, 대한민국 현대미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전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제주 등 다양한 지역의 작가들과 교류전을 진행하며 설치미술, 행위예술 등 현대미술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여 왔다.
이번 정기전을 통해 쿼터그룹은 다시 한 번 지역 현대미술의 저변을 넓히고, 관람객들에게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