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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18 01:46:23

한국전통문화전당, ‘스무 살 한지 이야기’ 기획전시 개최


... ( 전북교육신문 제휴 ) (2024-09-24 09: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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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이 예술인지원사업의 세 번째 기획전시 ‘스무 살 한지 이야기’를 24일부터 29일까지 전당 3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전시에는 △이부덕 △심홍재 △엄재수 △임영주 △박금숙 △김선애 △이미경 △강연숙 △조호익 △성하진 작가의 작품 40여 점과 천년전주한지포럼의 지난 20년의 기록을 담은 포스터, 책자, 달력 등을 선보여 회원들의 시간과 열정으로 이루어진 값진 결정체를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시는 전주한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2004년 10월에 창립된 사단법인 천년전주한지포럼이 전주한지의 발전을 위해 힘썼던 20년의 여정을 돌아보는 자리다.

천년전주한지포럼은 △세계를 돌며 한지문화를 알리는 한지문화제 개최 △국내 유일의 종이 전문계간지 ‘한지와 나’ 발간 △벽걸이용 한지달력 제작 등 한 해도 쉬지 않고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왔다.

한편, 24일 오후 5시에 진행되는 20주년 기념식은 천년전주한지포럼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 참석한 시민들에게는 스무 살 한지 이야기 단행본과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전주한지의 다양한 매력을 나누는 시간이 되어 전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오랜 세월 전주한지의 발전을 위해 힘쓴 천년전주한지포럼의 20주년 기념 전시를 전당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전주한지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