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희)이 동학농민혁명 2주갑을 맞이하여 ‘동학농민혁명과 전북’을 주제로 오는 9월 20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4시 총 8주에 걸쳐 연속 시민강좌를 연다.
전주역사박물관이 전주시와 함께 제13기 전주학 시민강좌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이번 강좌는 동학농민혁명의 중심지로서 전주와 전북의 위상을 재조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1강은 ‘동학농민혁명과 전북정신’(이이화 前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2강은 ‘동학농민혁명의 전개’(배항섭 성균관대학교 교수), 3강은 ‘동학사상과 농민혁명’(임형진 경희대학교 교수), 4강은 ‘관민협치, 전주대도소와 집강소’(김양식 충북학연구소 소장), 5강은 ‘전봉준․김개남․손화중과 동학농민혁명 유적’(이병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연구조사부장), 6강은 ‘청일전쟁과 동학농민혁명’(신영우 충북대학교 교수), 7강은 ‘갑오개혁과 동학농민혁명’(한철호 동국대학교 교수), 마지막 8강은 ‘120년, 동학농민혁명 다시보기’(신순철 원광학원 이사장)이다.
수강 모집인원은 100명이며,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등) 신청가능하다. 시민강좌 수강료는 무료이며, 접수기간은 8월 25일부터 29일까지로 전주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전주역사박물관 학예연구실(063-228-6485~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