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학생안전관리지원단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라북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 개정 규칙안’을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
지원단은 교육전문직 3명, 일반직 3명 등 모두 6명으로 구성되며, 본청 정책공보담당관실 내에 신설돼 전북 학생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원단은 앞으로 △학생 건강․복지․이용시설 등의 안전 정책 총괄 △학생안전관리 통합체계 구축․운영에 관한 사항 △학생 안전권 보장 특별위원회 운영에 관한 사항 △학교 안팎의 학생 안전 정책 △재난 및 학교시설 안전 관리 총괄 △안전관련 매뉴얼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총무과의 재난업무 일부도 이관받아 재난 안전관리 세부계획 수립 총괄, 안전점검의 날 운영계획 수립 및 운영, 심각 단계 시 상황실 운영, 재난유형별 교육․훈련 매뉴얼 관리도 담당하게 된다.
한편 김승환 교육감은 학생 안전을 2기 전북교육의 최우선 과제로 꼽고, 학생안전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학생안전 총괄 전담부서 설치를 약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