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준화지역 일반고 신입생 1만1,344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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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14-08-27 17: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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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군산‧익산 등 도내 평준화지역 일반고의 내년도 신입생 모집 총 정원은 1만1,344명으로 확정됐다. 선발고사는 오는 12월 19일 실시한다.
전북교육청은 27일 이 같은 내용의 2015학년도 전라북도 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전형 요강을 확정, 28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전형 요강에 따르면 전주 23교 7,582명, 군산 6교 1,782명, 익산 7교 1,980명 등 총 36교에서 1만1,344명을 뽑는다.
이는 지난해(35교 1만1,217명)보다 127명 증가한 인원으로, 내년 3월 개교하는 전주 지역 가칭 혁신고가 처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10학급), 급당 1명씩 감원한 데 따른 것이다.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 및 도내 거주하는 중학교 졸업자가 응시할 수 있으며, 고입 검정고시 합격자 중 도내 거주자와 동등자격 인정자도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전주·군산·익산시 거주 학생은 타 학군 일반고에 지원할 수 없다. 단 도·농 복합형태의 시 설치 전의 구 옥구군·구 익산군 지역은 예외다.
응시 원서는 12월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출신 중학교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하며, NEIS로 작성한 원서를 전북고입전형포털시스템(http://satp.jbe.go.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원서작성과 배정 방법은 군산과 익산 지역은 전년도와 달라진 것이 없으나, 전주 지역의 경우 원서 작성 시 모든 지원자는 배정 희망 권역을 ‘일반 권역’과 ‘혁신도시 권역’ 중 선택해야 한다.
‘혁신도시 권역’을 선택할 경우, 1지망교는 (가)혁신고로 자동 입력된다. 전주 지역의 이 같은 배정 방법은 2015학년도 전형에 적용되며, 이후에도 시행할지는 아직 미정이다.
전형 방법은 내신(70점)과 선발고사(180점) 점수를 합산(250점 만점)하여 상위 성적 순으로 선발하며, 내년 1월 8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학교 배정은 ‘선 지원 후 추첨’ 방식으로 내년 1월 16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교육청 홈페이지 공고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