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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두레마을, 지역발전사업 최우수 사례


... ( 편집부 ) (2014-12-05 16: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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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6일까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2014년 지역희망 박람회‘가 개최된다.

완주군은 박근혜 대통령과 지역발전위원회, 중앙부처, 광역·기초단체, 관계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개막식에서, ‘2014년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휘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4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가 추진한 지난해 1,199개 지역발전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전국의 지역발저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 현장방문 및 실태조사의 엄격한 과정을 통해 20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그중 ‘완주 두레농장’사업을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했다.

완주군은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던 두레농장의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안정된 연중 작물재배를 위한 현장지원, ▲귀농자 안정적 정착을 위한 멘토링, ▲우량종자 및 고소득 작물 보급, ▲두레농장 통합브랜드 마케팅, ▲유통판로의 개선, ▲농촌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놓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농가의 고령화가 일본을 추월해 가고 있는 한국 농촌에 완주 두레농장이 제시하는 생산적 노인복지 모델이 이번 수상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 완주군은 더 나은 우수정책의 발굴로 차별과 소외없는 으뜸도시 완주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지역희망 박람회 기간동안 운영되는 전라북도 홍보관을 통해 생산적 농촌 노인복지 모델인 ‘완주 두레농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두레농장은 자치단체가 지역의 여건과 어르신의 노동강도 등을 고려해 비닐하우스, 축사같은 초기 자본시설을 마을에 지원하고 2년간 마케팅, 운영, 농산물 품질검사,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 등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마을은 어르신들의 사업 참여일수에 따라 발생되는 소득을 분배하고 나머지는 적립해 다가올 지자체의 지원중단을 대비한다. 하루 두세시간씩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월평균 40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농장은 귀농·귀촌자의 농업기술 전수와 농촌생활 적응 등 지역사회 연착륙을 위한 인큐베이터의 역할도 수행하게 되며, 이들은 고령어르신에 비해 우수한 기동력과 재능 나눔으로 두레농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지원기간이 종료되면, 마을공동체는 적립한 자본금과 개척한 판로를 바탕으로 경제활동과 어르신에 대한 소득 재분배를 지속한다.

한번의 지원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유지를 가능케하는 완주의 두레농장 사업은 고령화가 지속되는 타 지자체의 생산적 노인복지모델로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