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애인인권연대는 11월20일(토)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성인장애인과 유기견이 정서적 공감을 나누는 제2차 테라피독 행사를 마련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월 6일(토) 장애학생과 가족이 함께하는 제1차 테라피독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 제1차 장애학생가족 총 6가정 24명, 제2차 성인장애인 6명이 참여하였다. 사)장애인인권연대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키우기 어렵다는 유기견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재활유기견 입양 활성화를 위해 22년에도 테라피독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사)장애인인권연대는 코로나-19로 지친 장애인과 그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인간이 버린 생명이 인간을 구하다’는 테라피독을 기획하였다. 이번 사업 성공을 위해 발달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발평자사모, 장애인 스포츠 재활 전문기관 사)새해밀, 유기견 구조 및 재활전문기관 늘봄유기견재활센터, 학대피해장애인쉼터가 협력하였다.
동물매개 치유는 재활유기견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유기견이 재활을 거쳐 테라피독이 되기까지는 6개월 이상 걸리며 훈련받은 모든 재활유기견이 테라피 역할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테라피독은 늘봄유기견재활센터 전문훈련사에 의해 △기본훈련 △순치훈련 △사회 적응훈련 등 모든 교육과정을 마쳤다.
사)장애인인권연대 최창현 대표는 “우리 삶에서 사랑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사랑하는 방법을 너무 모른다. 테라피독 사업은 사랑을 잘하는 방법을 배우며 차별과 학대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다. 나아가 코로나19 이후 돌아가야 할 일상은 인간이 인간을 차별하고 반려견을 버리는 게 아니다. 생명에 대한 폭력을 거두고, 존중하는 일상이다.”며 바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