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장연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9월 10일 열린 도의회 임시회에서,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교육청의 웹접근성이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약자를 제대로 배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웹접근성 품질마크 인증 획득과 반응형 웹사이트 도입을 촉구했다.
전북에는 등록장애인이 13만 명(7.4%)이고, 65세 이상 고령자는 42만 명(24.1%)에 달하지만, 이들이 인터넷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 장 의원의 지적이다. 2024년 3월 기준, 도청과 관련 기관의 수십 개 웹사이트 중 극소수만이 웹접근성 인증을 받았으며, 장애인체육회 등 주요 기관도 비반응형 웹을 제공하고 있는 실정이다.
장 의원은 도교육청도 상황이 다르지 않으며, 웹접근성 인증을 받은 곳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1곳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정보 약자를 위한 웹접근성 개선이 필요하다"며 도청과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웹접근성은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약자도 동등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개념으로, 반응형 웹은 사용자의 기기 크기에 맞춰 화면이 자동 조정되는 웹페이지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