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장애인 일자리 486명으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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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숙 기자 (2025-01-08 23: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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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올해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지난해보다 33명 늘어난 486명의 장애인이 참여해 공공기관, 복지시설, 장애인단체 등에서 근무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일반형 일자리 △복지일자리 △특화형 일자리 △전북형 권리중심 공공일자리 △저소득 장애인 맞춤형일자리 등 5개 분야로 운영된다.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는 전주시청, 구청, 주민센터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하며, 복지일자리는 5개 복지기관 및 장애인단체에서 시설관리와 행정업무를 담당한다. 특화형 일자리로는 시각장애인 안마사와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가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에서 활동한다.
특히, 전북형 권리중심 공공일자리에는 최중증 장애인 52명이 참여해 권익옹호 활동을 진행하며,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는 문화·예술·체육분야로 특화된 직무를 제공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제공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 고용 확대와 경제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