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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소수, 수학의 왕 방정식 오늘날 어떤 의미?


... ( 편집부 ) (2014-02-13 11:21:26)

소수와 방정식의 역사와 현대적 의미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방송된다. EBS 다큐프라임 <수학의 위대한 여정 2부작>이 그것. 방송 시간은 17일과 18일 밤 9시 50분.

2014년은 ‘한국 수학의 해’로, ‘국제수학자 대회(ICM 2014)’가 서울에서 8월에 열린다.
그 어느 해보다 수학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지만, 수학은 우리에게 여전히 어렵고 복잡하게 다가온다.

<수학의 위대한 여정>은 어렵고 복잡한 듯해 보이지만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다. 수학자들의 도전과 좌절, 그리고 위대한 업적을 통해 우리는 수학의 세계로 성큼 다가서게 된다.



1부 ‘미스터리, 소수’는 역사상 가장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인 ‘소수’를 살펴본다. 2,000년간 풀리지 않던 비밀이 오늘날 현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1과 자기 자신으로만 나누어지는 수, 소수. 초등학생도 알고 있는 소수가 어떻게 수학 역사상 가장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가 된 것일까? 2, 3, 5, 7, 11, 13, 17....순으로 발생하는 소수의 순서에는 그 어떤 규칙도 공식도 존재하지 않는다. 수학과 수는 규칙이 있고, 그 규칙을 바탕으로 계산을 해 답을 구한다. 그런데 수의 가장 기본이 되는 소수에서는 아무런 규칙을 찾을 수 없었기에 오랜 기간 수많은 수학자들이 그 규칙을 찾고자 매달려 왔다.

그러나 ‘모든 자연수는 소수의 곱으로 이루어졌다’고 말한 유클리드 이후 2,000여 년 동안 소수 연구는 아무런 발전이 없었다. 이후 18세기 독일. 인류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학자 중 1명인 가우스를 통해 소수의 규칙성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고, 그의 제자인 리만에 의해 그 규칙성이 완성된다. 가우스, 그의 제자인 리만이 알아낸 소수의 규칙성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2,000여 년을 넘게 이어온 수학자들의 소수 연구는 현대 우리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일까?



2부 ‘세상을 바꾸는 힘, 방정식’에서는 방송 최초로 위대한 수학자의 해골이 공개된다. 해골에 얽힌 미지수의 탄생의 비밀을 살펴본다. 그리고 왜 방정식이 ‘수학의 왕’인지를 살펴본다.

인류문명과 역사를 바꾼 현장엔 언제나 방정식이 있어 왔다. 방정식은 과학기술 발전의 원동력이자 훌륭한 도구로써 그 역할을 다해왔다.

2부‘세상을 바꾸는 힘, 방정식’편은 식의 탄생에서부터 현대사회에서의 응용까지 방정식의 역사를 모두 담고 있다. 그리고 한국방송 최초, 한 위대한 수학자의 해골이 공개된다. 그 해골에 얽힌 미지수의 탄생의 비밀이 밝혀진다.

그리고 2,000여 년 동안 작도불능으로 여겨졌던 정 17각형의 작도문제를 불과 19살 나이에 방정식으로 풀어낸 가우스를 통해 방정식이 왜 ‘수학의 왕’인지를 살펴본다.

많은 수학자들은 수학의 활용 없이는 현대생활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인류의 문명발전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그 과학기술은 수학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수학은 우리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수단이자 도구다.

그래서 과거 불필요하게 생각되던 수학자들의 연구와 업적이 이젠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것이 되었다. 'EBS 다큐프라임 – 수학의 여정'을 통해 수학자들의 연구를 다시 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