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교육의원 3명이 범도민추대위의 교육감후보 단일화와 관련 “추대위와 일부 후보들이 대의를 위해 통큰 결단을 내려달라”며 단일화에 나서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교육의원들은 또한 “범도민추대위에서 학교바로세우기전북연합이 탈퇴한 후 추대위가 이승우, 정찬홍 예비후보 2명 중에서 이승우 예비 후보를 단일화 후보로 추대한 것은 반쪽자리 단일화로써 도민들의 열망에 부응하기에는 미흡하다”고 주장했다.
교육의원들은 “전북교육은 학력저하, 교육부와의 갈등으로 특별교부금 불이익, 학교폭력 및 소통과 협력의 중요한 역할의 부재로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는 벼랑 끝에 몰려 있다"며 "전북교육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은 도민들과 교육가족들 모두가 공감하고 수긍할 수 있는 교육감 후보를 추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